대구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영유아 부모 2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동구 릴레이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하반기 초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재화 행동특성에 대한 양육솔루션(비대면) ▲미리가 보는 미래학교 ‘뇌의 미래가 궁금해(BMI체험) ▲건강놀이터 ’숲콕놀이‘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영화치료 등이다.강사로는 박근주 박사, 김기범 한국뇌연구원 박사, 예근수 The 숲 대표, 서성희 영화평론가 나선다. 박근주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증가된 영유아의 불안, 우울, 위축 등 내재화 행동특성에 실질적 양육솔루션을 강의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 양육자가 아니어도 수강 가능하다. 두 번째 강의는 혁신동에 위치한 한국뇌연구원 1층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BMI체험 및 뇌의 미래에 알아본다.또 숲콕놀이의 경우 타 지역보다 숲이 많은 장점을 활용한 강의로 숲콕놀이를 통해 NK세포 면역력도 마음껏 키워 볼 예정이다.영화치료의 경우는 양육자에게 영화치료를 통해 개인의 정서적 통찰 및 힐링기회를 제공한다.윤석준 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공연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함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