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가 지난 21일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24개팀 등 총 38개팀 16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열려 더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진행됐다.센터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 누구나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보디빌딩 등 다양한 실내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구 최초 공공체육시설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