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가수 대구‧경북 장민호의 팬클럽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지역 수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경민트가 기부한 300만원의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경민트 관계자는 “대경민트 회원들이 장민호 데뷔 25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 민트는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가수 장민호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구적십자사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자 가수의 생일을 기념한 성금, 서구 취약계층에 쌀 500kg, 올해 초 울진군 산불피해 구호 성금 등을 기부하면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