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 국가공단 탄소중립(RE100) 선도적 대응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전 금오테크노밸리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보고회는 경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및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단,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지난 7월 초 전담기관과 협약체결 후 7월 말 관계자 회의를 통해 정리된 최종 사업계획서 내용을 토대로 지자체, 전담 기관, 수행기관 등 모두 구미산단을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 자급자족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김용수 스마트 산단 과장은 “구미는 수출 중심 산단인 만큼 에너지 자립화가 무엇보다 필요해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급자족의 발판을 마련코자 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구미 국가공단의 탄소 중립(RE100)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말했다.한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3년) 총사업비 391억 원(국 200, 지 100, 민91) 규모로 산단 내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조성으로 9월 말 착공 및 비전 선포를 통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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