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지역특화프로그램 ‘고미술과 인사하기’ 운영

대구남구가 오는 26~27일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p; 이 프로그램은 남구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총 5회) 매월 마지막 주마다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와 주민 생활 거점 공간에서 진행된다.&nbsp;이달 진행하는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은 대구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이천동 고미술거리는 물론 주민 유동인구가 많은 신천둔치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가진다.오는 26일은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이천동 고미술거리 상인이 진행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고미술거리 투어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nbsp; 27일은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와 참여율을 확대하기 위해 신천둔치에서 진행되며 한국 고미술협회 대구지부가 직접 진행하는 ▲고미술품 경매를 중심으로 고미술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이천동 고미술거리 스토리 전시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