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살균기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14곳에 1대씩 총 14대의 공기살균기를 설치한다. 이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실시간 공기살균 방역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각종 감염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기살균기 설치를 통해 어린이집 실내공기 중의 부유 바이러스·세균 등을 상시 살균하고, 신종바이러스를 예방하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의 한 학부모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영유아가 밀집된 어린이집에 공기살균기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신종바이러스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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