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와 안전사고 대응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달성군 사문진교 일원에서 진행한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계기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재난 대비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 사고발생 시 가용 장비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오는 6일 낙동강 일원에서 실시하는 수난사고 합동 구조훈련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공단 윤대균 관광사업본부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문진주막촌, 유람선, 생태탐방로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