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2022년도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의 대회장을 맡았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장애 예술의 잠재적 가능성,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해 2009년부터 14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와대 춘추관 특별전시와 대학로 일대에서의 축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청와대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된 후 첫 번째 전시로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별전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며 장애 예술인 50인의 60여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참여와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및 이음센터에서는 ‘2022 장애인예술축제 A+Festival’이 ‘날아올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날아올라’라는 주제는 팬데믹 시대를 겪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이 희망의 말을 건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K-POP 공연, 클래식, 퍼레이드, 팝밴드 공연, 시낭송,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가수 김장훈씨, 다운증후군을 가진 캐리커쳐 작가이자 영화배우인 정은혜씨가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 의원은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며 “장애 예술인들이 차별과 불편함이 없도록 국회에서도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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