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에 앞서 5분 자유 발언에서 양진오 의원은 쌀의 가격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김민성 의원은 구미시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금 한계를 지적하고 현행 10만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제안했다.또 신용하 의원은 맑은물 나눔과 상생발전 협정의 원활한 추진을 촉구하고 이어진 안건 심의는 예산 결산 특별 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시의회는 2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예산 결산 특별 위원회는 오는 7일~13일까지 7일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시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전문성 높은 심사를 한다.
또한 행정 사무 감사는 오는 14일~22일까지 상임 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안주찬 의장은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의회는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구미시의회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