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5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6개소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위문으로 과일세트 및 생활용품 전달과 함께 종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군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외에도 각 읍면의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700세대(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등)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98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