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함께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성별과 세대에 구애받지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먼저 지난 1~7일까지는 중구청 1층로비에서 ‘청소년 성평등 쓰고 그리다’ 수상작 25편을 전시해 양성평등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두 번째 행사로는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중구의회 의원, 구민, 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대구여성안전플랫폼 공간시소에서 자기방어기술과 여성 안전콘텐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모든 영역에서 남자와 여자를 동등하게 대우해 똑같은 권리와 의무, 자격을 누리고자 하는 양성평등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주민이 행복한 정책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