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건설공제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영남보상센터와 지난 2일과 8일 양일간 조손가정을 위한 명절 장보기 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장보기 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적십자봉사회 남구·달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과 함께 백화점과 마트에서 아동을 위한 물품과 추석맞이 식료품을 구매하는 등 조손가정을 위한 정서적·물적 지원을 펼쳤다.건설공제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박경태 차장은 “이번에 구매한 물품들이 조손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제조합은 수혜자 및 적십자봉사회와 삼각 결연을 통해 결연대상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조합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 모금액과 회사 사회공헌 예산 등을 합한 총 7억원을 적십자사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사업과 조손가정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에 사용돼 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