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아나바다 체험마켓’ 행사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대명공연거리 내에 소재한 세 곳 (‘한결공방’, ‘소소하네’, ‘옥탑방 그녀들’)의 공예방들이 주축이 돼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아트마켓이다. 이 세 곳의 수공예 공방들은 손뜨개나 캔들, 석고방향제, 홈패션, 의류 등의 제작과정을 강의하고 주로 축제, 박람회 등 판매 부스로 참가해 각종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양준혜 옥탑방 그녀들 대표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연극과 음악 공연들이 예전만큼 이어지고 있고 핸드 메이드 제품을 찾는 손님들로 대명공연거리도 다시 활기가 띠기 시작했다"며 "이제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간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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