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는 지난 14일 칠곡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제1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농업인 이하연 칠곡군연합회장, 김미점 도회장, 심청보 군의회 의장, 성낙현 농협군지부장, 8개 읍면 농협조합장, 여성농업인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태풍 힌남로로 인해 경북 일부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어 지역마다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연합회는 최근 쌀 소비 위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홍보와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큰 목적을 두고 칠곡군 여성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돼 8개 읍면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화합운동회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