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지난 13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주최로 2022년 남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남구시니어행복센터는 남구가 대명10동 예전 달성교육지원청 자리를 매입해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곳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하던 어르신 대상 각종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영자 노인대학장은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조재구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이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노인대학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