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구나 편리하게 한눈에 확인 가능한 ‘보조금24’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보조금24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314개의 정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PC에서 정부24(www.gov.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정부24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혜택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그동안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기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검색·확인하거나 행정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서비스 이용으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아동수당, 의료지원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북구는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대상 생활지원비 지원 신청 서비스 및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SNS, 전자게시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방침"이라며 "구민들이 각종 정부 혜택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보조금24 서비스의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