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19일부터 구민 누구나 북구 관련 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포털 홈페이지 ‘데이터로 보는 북구’ 서비스를 운영한다.북구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평가 결과로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교부받아 ‘데이터로 보는 북구’ 컨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데이터로 보는 북구’는 기존에 산재돼 있던 북구의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통계, 생활지도 등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누구나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구현황 및 사회조사 통계자료 등의 통계 데이터를 그래프와 차트로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데이터로 보는 북구’ 사이트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북구는 향후 데이터 수집·관리 기능, 시각화 분석 기능 등을 보완해 다양한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책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데이터로 보는 북구를 통해 다양하고 가치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과의 데이터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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