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42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11일 454명 이후 70일 만에 세 자릿수다.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2명(해외유입 3명 포함)명이 늘어 누적 106만968명(해외유입 1784명 포함)이다. 구·군별로 달서구 277명, 수성구 184명, 달성군 120명, 북구 117명, 동구 101명, 남구 45명, 서구 40명, 중구 2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7명이다.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이 25.8%로 가장 많다. 10대가 16.5%로 뒤를 이었고 40대 15.2%, 30대 11.6%, 20대 11.5%, 50대 10.7%, 10대 미만 8.7% 순이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1469명이다.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7929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만5345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3%(277병상 중 84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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