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의 섬 울릉도는 무공해 산나물을 주제로 올해 4회째 맞는 울릉도 산나물 축제가 내달 22일~24일까지 나리분지 등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릉도 산나물 축제 추진위원회는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무공해 산나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며 관광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기간, 프로그램, 운영사항 등을 전반적이 사항을 의논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의 관계자는“올해 산나물 축제는 울릉도 북면 나리동 일원에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체험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로는 참가자가 울릉도 전역에 자생하는 무공해 산나물, 더덕 등을 직접 캐서 요리까지 할 수 있는 시음기회 등이 주어진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봄내음이 물씬 담긴 대형 산채비빔밥 만들기, 산나물요리 경연대회, 울릉도·독도바로알기퀴즈대회, 선인봉 등반 보물찾기대회 등이 준비된다. 부대행사로 울릉도, 독도 사진전시, 울릉도 산채화분전시, 먹거리 장터 운영, 산나물요리 시식회, 산나물 및 특산물 장터 운영, 울릉도, 독도 링 걸기, 쥬쥬동산(미니 동물원), 산채보자기 판매, 찾아가는 국립공원 등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9개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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