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내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10개소를 선정해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은 보행자는 물론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안내판으로, 주요 도로명과 시설물을 표시했다. 이번에 제작 설치한 지역안내판의 특징은 항공사진을 활용하여 현장과 일체감이 있도록 정확한 축척으로 제작하고 강화유리판과 폴리카보네이트판으로 설치해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였고, LED조명 시설을 설치, 야간에도 쉽게 보고 찾도록 편리성도 높였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활용하여 리지역의 지역안내판 설치에 이어 읍면지역도 주요지점을 신청 받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영주시의 도로명주소 사업은 DB구축과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읍면지역 건물번호판 부착을 2월중으로 완료한 다음에 건물번호와 건물번호판이 일치여부, 누락과 오류 등을 검토해 상반기 중으로 각종 시설물 설치. 정비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올해 하반기 고지. 고시에 이어 각종 공적장부에 대한 주소전환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하다가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법률로 정해져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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