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는 2학기를 맞아 9월 한달간 학생들이 자유롭게 견학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인 점심시간과 하교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지난 15일 봉양중·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초까지 초·중·고 10여 개 학교에서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교직원 및 또래지킴이 20여 명과 함께 ▲전교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 작성하기, ▲학교폭력예방 홍보물과 간식 나눠주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신학기 학교폭력․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최미섭 경찰서장은 "2학기를 시작하는 9월은 특히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와 힘을 합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면학분위기 속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붙임 : 사진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