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국 노인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구시와 보건복지가족부는 공동으로 2010년 대구노인일자리 정보한마당을 16일 오전 10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발견으로,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관의 체험행사를 통해 능동적인 노인상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까진 구인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업체를 유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7개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가 기업체 등과 MOU를 체결해 상시인력지원과 구직활동을 해 옴에 따라 행사 당일 시니어클럽이나 취업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상담서비스가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겐 채용정보게시판을 통해 60여 개 업체의 경비, 청소, 주차관리 등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대구와 전국에 어떠한 노인일자리가 있는지를 실제로 보여준다” 며 “행사에 참여할 경우 전국의 다양하고 새로운 노인일자리에 참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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