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안전도시 서구 구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성임택 부구청장 주재로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부교육지원청과 구청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문화콘텐츠플랫폼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이날 보고회는 '안전해서 살맛나는 서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모든 구민이 누리는 안전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구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립의 3개의 추진목표와 ▲교통사고 없는 안전문화 도시 ▲선진적 수준의 화재예방 도시 등 6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아울러 6대 추진분야를 선정해 해외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의 39개 세부사업과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서구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유관기관의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하고 부진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10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안전도시 서구 구현'을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들로 알차게 구성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