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입암면민화합 민속윷놀이대회가 3일 입암면 종합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관내기관단체,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19개 마을을 포함한 기관단체 73개팀 292명, 개인 선착순 100명이 출전하여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면민들은 입암면 애향청년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윷을 던질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풍악을 울려 입암면 전체가 들썩거리는 활기 넘치는 하루가 됐다. 한편 이날대회에서 단체전(병곡리마을회), 기관단체(산해4리부녀회), 개인전(김조한)등이 각각 1등을 차지해 개인전은 20만원 상당, 단체전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 됐다. 남재진 입암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인년 새해를 맞아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전 면민이 일치단결해 살기 좋은 농촌, 앞서가는 입암면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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