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지난 3월 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동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핵심 추진사업이다.이는 경북 기반 예비 관광스타트업과 초기 관광스타트업 및 전통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모집분야는 ▲예비 관광스타트업(경북에 지역관광과 관련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초기 관광스타트업(도내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타 지역 3년 이상의 사업자로 경북에 신규사업자 등록 예정인 사업자) ▲전통 관광스타트업(경북도내 소재 관광 분야 창업 9년 미만의 사업자) 등 4개 분야다.접수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경북문화관광공사 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사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관광스타트업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혜택을 우선 제공하며, 심사결과 상위 6개 기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인재 채용 인건비 지원과 관광창업 관련 전문교육,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도 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관광스타트업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관광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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