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역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순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생활체육회, 문화봉사회, 수지침, 하모니카, 민요 봉사회와, 가수협회, 요가협회, 3887부대, 청년연합회, 다문화 봉사회 등 10개 단체 40여명이다. 이들은지역내 1만7,000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체조, 재활마사지, 가요, 민요, 하모니카, 요가, 기체조, 수지침 봉사 등 순회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일 금호읍 덕성경로당에서 실시된 3887부대의 기공체조가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의 첫 봉사 활동이다.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지역 지역내 경로당에서 실시되며 이 행사를 위해 지난 26일에는 시 관계자 및 자원봉사단체 회장단이 모여 찾아가는 경로당 봉사단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 화투 등 시간 때우기에 급급한 점에 착안해 어르신들에게 좀 더 건전하고 다채로운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로당 순회 자원봉사프로그램에 관해 문의는 영천 시청 노인복지담당으로 하면 되고 월별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계획 및 봉사활동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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