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개면(면장 남동수)에서는 ‘3월의 스마일 왕’으로 이번 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이지희씨(행정9급·27)를 선정했다. 4일 오전11시 직원일동과 다수의 민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과 함께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하며 축하의 시상식을 가졌다. 스마일 왕은 고객감동을 몸소 실천한 직원을 격려하고자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스티커 현장조사, 직원설문조사, 스마일 365게시판 활동, 민원고충 및 칭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데 예비신부 이지희씨는 각종 평가에서 고득점을 해 그 영광이 돌아가게 됐다. ‘3월의 스마일 왕’으로 선정된 이지희씨는 2009년 8월부터 도개면 총무담당으로 바쁜 업무를 하는 와중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을 몸소 실천한바 주변의 동료들과 자주 맞이하는 이장님들에게도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이지희씨는“이번 주면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하기 전에 스마일 왕으로 선정이 되어 너무 기쁘다며 마치 선물을 받은 기분이고 앞으로 더욱 웃음을 띠며 일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동수 면장은 스마일 왕으로 선정된 이지희씨에게 “웃음은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무서운 힘을 가졌다며 스마일의 나비효과를 기대해 보자”고 격려했다. 김용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