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이 지난달 26일 수련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전문대학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 신입생 19명이 입학, 김남석 총장이 이들 전원에게 전공리더 메달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공리더 메달은 계명문화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 신입생들에게 전공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공을 대표하는 리더로 본분을 다해 달라는 의미로 수여했다. 지난 수시모집에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계명문화대학은 산업체 임원을 입학사정관으로 하여 심층면접과 취업직업군, 학생의 소질과 전공 잠재능력 등을 평가해 전공 우수인재인 전공리더 19명을 선발했다. 계명문화대학은 이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 전원에게 전공리더 메달을 수여하는 한편 재학기간(2~3년)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해외 연수 지원과 전담 교수를 임명해 졸업할 때까지 학업과 취업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석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위한 학생들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대학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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