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시작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책읽어주기와 영어스토리텔링을 진행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가해 자원봉사자가 선정하여 읽어주는 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어린이도서연구회 소속 ‘동화 읽는 어른모임 경주지회(회장 이계형)’ 회원 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어 스토리텔링은 3월부터 5월까지 2·4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교사가 어린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생동감 있게 읽어줌으로써 상상력을 키우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문일 도서관장은 “4월부터 동화구연, 북아트, 북바인딩, 동화랑 클레이랑, 독서화 그리기 등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설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립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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