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감사·감찰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5일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깨끗한 공직자상 확립,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2010년 감사·감찰 운영 방향과 청렴 시책`을 마련, 이를 추진하기 위한 지침 시달회의를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 산하 전 기관이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각종 사업이 원할히 추진되도록 하는 한편 기강 해이를 미연에 방지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 모든 감사의 역량을 시정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하는 풍토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한 일에 대한 감사에서 일을 하지 않은데 대한 감사,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시정모니터링에 의한 기획 감사와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의 감사 운영 및 청렴 시책도 이날 회의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