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3분 상주시 중동면 중동교 부근 낙동강에서 A씨(33·여)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다리 인근 강변에서는 A씨의 옷과 신발이 발견됐다. 신고를 한 인근 식당주인은 "한 여성이 강물에 떠내려 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재 119구조대 등 70여명이 잠수장비 등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최근 내린 비로 강물이 흐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못살겠다는 말을 한 뒤 나갔다는 친정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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