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이미지 홍보를 위해 ‘제46회 성류문화제’ 및 ‘제44회 경북예술제’를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호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제46회 성류문화제 및 제44회 경북예술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 행사와 문화적인 장점을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백련봉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마련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게 된다.이어 울진군민체육관 앞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경북예술제 개막식, 경북음악제,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야생화 전시, 향토문화전 등의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자기 전시 및 물레 체험, 야생화 전시체험, 금강송목공예 전시체험, 가훈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초·중·고 백일장·서예·사생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 십이령 바지게 꾼 놀이재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제4회 울진 전국 한시 백일장대회, 무용, 군립합창단, 연예인협회 초청공연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해 질 높은 문화제가 될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