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 선도도시로서 그린구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미시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예방 및 견실시공을 위한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그린구미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해빙기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감사담당관 등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2일부터 8일까지 15일간 지역 내 10억 원 이상 대형건설사업장 건축 12개소(공공 6, 민간 6)와 토목 24개소 등 총36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및 시공관리가 주를 이루는데 특히 부실시공으로 인해 녹색성장 구미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의 이러한 의지를 반영하듯 지난달 24일과 3월 3일에는 민병조 구미부시장이 4공단 내 GumiCo 건립현장, 선산체육관,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 청소년수련관건립,낙동강살리기 홍보관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추진 애로사항과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민병조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빙기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과 정비로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품질 및 시공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시공사와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구미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2010년 구미의 건설현장이 더욱 견실시공현장으로 모범을 보여 저탄소?녹색성장 중심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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