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2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6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 늘어 누적 107만4719명(해외유입 1840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498명, 북구 341명, 수성구 319명, 동구 315명, 달성군 261명, 남구 98명, 서구 85명, 중구 77명 등이다. 타 지역은 62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6%, 10대 14.6%, 40대 13.9%, 50대 13.4%, 20대 12.1%, 30대 11.9%, 10대 미만 8.1% 순이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1498명이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59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8021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5%(277병상 중 68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