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경북도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 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민관 합동점검은 6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있는 노후 간판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등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또 어린이의 등·하교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홍보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을 병행했다.칠곡군 건축과관계자는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며 “불법광고물의 근원적인 차단을 위해 불법광고물 설치 자제와 자율정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