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가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존의 검문검색을 확대한 취약시간대 도경계 거점 근무가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봉화서(서장 이규문)는 지난 1월 23일부터 취약시간대에 타도와 국도로 통하는 도경계 지역과 주요도로 `목’을 거점근무 장소로 선정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수배자, 음주운전 등 검거실적은 총 14건(전년도 4건)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 성과를 보였고, 검문검색을 강화함으로 범죄심리 제압과 시간대별 외지차량 조회·기록등 역동적인 지역경찰 활동으로 5대 범죄는 작년 동기간 대비 40%를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규문 서장은 “명품치안 도민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도경계 근무 뿐만 아니라 봉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신고요원 활성화, 예약순찰제, 외지차량 기록 등 지역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더욱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 범죄로 인해 눈물 흘리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을 상대로 한 빈집털이 등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도 외지차량 등 발견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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