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을 점검했다.‘탈난세상, 영웅의 귀환’ (Hero Returns in Chaos World)을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하루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4시 모디 684 문화 홀에서 권기창 시장은 축제 주관인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축제지원단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축제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면밀하게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축제가 열릴 원도심 일원의 주요 거점인 경동로 내 메인 축제장, 문화의 거리 일대, 웅부공원 등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가 기존의 탈춤공원에서 원도심으로 장소를 옮겨 거리형 축제로 변화함에 따라 도심의 교통혼잡 최소화와 미연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관광객들의 동선 유도,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각종 필요 시설들도 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제 전날 최종 현장점검을 통해 축제 준비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성공적인 축제의 기틀을 다지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