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29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책지원관 채용은 지난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로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올해는 의원 정수의 1/4 범위에서 채용하고 내년에는 1/2 범위로 연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의정활동 자료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감사 지원 ▲조례·예산안 심의·의결 지원 ▲조례안 작성 지원 등이며, 10월 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안경숙 의장은 “상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지방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지원관은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