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598명 발생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98명이 늘어 누적 107만9천43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452명)보다 146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1천436명)보다는 162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378명, 북구 295명, 수성구 267명, 동구 223명, 달성군 185명, 서구 83명, 남구 72명, 중구 49명, 타 지역 46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30.0%, 40대 13.9%, 50대 13.8%, 20대 11.8%, 10대 11.5%, 30대 11.0%, 10대 미만 8.0%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천50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80대 이상 1명, 70대 2명, 50대 이하 1명으로 확인됐다.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9천434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2.0%로, 전체 277병상 중 61병상이 들어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