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7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 아래로 집계된 것은 지난 7월 11일(454명) 이후 84일 만이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72명이 늘어 누적 108만2천471명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북구 184명, 달서구 182명, 수성구 123명, 동구 108명, 달성군 67명, 서구 33명, 남구 30명, 중구 13명, 타 지역 32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3.4%, 50대 15.4%, 40대 14.8%, 30대 13.0%, 10대 12.7%, 20대 11.1%, 10대 미만 9.6%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신규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80대 이상, 70대, 50대 이하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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