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물 관리 효율화에 힘쓴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환경타임즈.환경방송이 주최하고 환경부?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2010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17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효율화에 힘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주최측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환경타임즈, 환경방송 GKBS, 한국환경운동본부 등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 관리 분야의 효율적인 업무수행, 수자원의 관리, 기술운영, 유수율 제고사업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영천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및 유수 율 제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노후 된 상수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누수탐사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누수지점 170개소 정도를 확인?보수해 6,100㎥/일 누수를 절감해 년간 36억의 예산절감 효과를 이루어 낸 점과 소장이하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낭비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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