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총장 조현국)은 8일 성주캠퍼스(농어민복지회관)에 2010학년도 노인복지과를 개강하였다. 직장인을 위한 무시험 서류전형인 산업체위탁 교육생모집으로 총 33명이 접수를 했다. 그동안 가정 형편 등 여건이 맞지 않아 정규수업을 받을 수 없었으나 평소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확립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준비 한 결과 대구미래대학의 산업체위탁 교육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33명의 학생들은 회사원, 농업인 및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만학도로 구성되어 모두가 향학의 불꽃을 활활 피워 직장과 학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성주군수는 “능력은 있어도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용기가 없어서 그렇다”는 명언을 예로 들면서 만학에 매진해 졸업 후엔 대기만성의 꿈을 펼쳐 전문가가 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해 주기를 당부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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