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회장 정준양) 올해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미래창조 아카데미 포항과 광양에서 천장크레인 양성과정 입과식을 갖고 천장 크레인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과 셀프 리더십 등 약 3개월에 걸쳐 총 477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부터 포스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기업과 패밀리사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 배출해 각 중소기업에 맞는 맞춤형 핵심인재를 키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천장크레인양성과정 교육생인 김기복씨는 “이렇게 선발해 줘서 감사하고 열심히 교육활동에 임해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고마움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포스플레이트 송재천 대표이사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에 포스코가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상생성장의 기회를 줘서 대단히 감사하고, 이를 통해서 중소기업의 전문기술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는 물론 상생 경영의 좋은 모델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포스코는 지난 2006년 이래로 3년 연속 이 분야 최우수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에는 현재 320여 개의 포스코 패밀리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전문인력 교육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포스코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어, 세계 최고수준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포스코 3.0 조기실현을 위한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가고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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