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가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원예연구회 총회 및 화합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원예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연구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6년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미뤄졌던 새 임원 개편과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돼 연구회가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들을 꾸림과 동시에 오랜만에 한자리 모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신임 최종호(61) 연구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원예연구회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2007년 친환경인증 농업인 65명으로 시작한 단체로 현재 2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친환경 재배기술 전파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의 스마트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전 회원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