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윤영현(77) 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달성시니어 클럽 정윤수(54) 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어르신 2명에게 청려장을 증정했고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 기여자에 대해 국민훈장(2명), 국민포장(2명), 대통령 표창(15)명, 국무총리 표창(19명)을 수여했다. 윤영현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건강(생활)기구 보급, 노인 재능 나눔 사업과 노인대학 순회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정윤수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 및 확대에 앞장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에 기여했다.윤영현 지회장·정윤수 관장은 “늘 낮은 자세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큰 상을 받아 더 없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