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모 시의원(총무위원회)은 지난 7일, 제215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주시 문화관광 정책에 대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를 실시했다. 첫 번째로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2015년 ‘상주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입지선정 용역’ 결과와 그동안 연원동 일대에 조성을 추진해 온 건립 위치를 복룡동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시민들의 여론 수렴 과정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이 진행되었다. 두 번째로 상주시 대표축제와 관련해 그동안 상주시에서 자전거축제, 낙동강삼백축제, 이야기축제, 소울푸드 페스티벌 등의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지적하며 향후 축제의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강경모 의원은 "시민들과 문화예술인의 올바른 여론 수렴으로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어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라며 상주만의 특색을 살린 대표축제가 자리매김 되어 상주시가 선진문화도시 건설로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경 의원(산업건설위원회)도 이날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 시정질문를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관련한 상주시 정책과 일정한 지역을 선정해 시민 모두의 이용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환경을 갖춘 보편적 설계개념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한 리프트 차량 증차 계획과 장애인들의 선진지 견학 예산지원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김세경 의원은 "상주시 인구의 10%에 달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 장애인 지원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