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병원이 2007년 11월 지방최초로 도입한 로봇 수술장비인 다빈치시스템을 이용한 다빈치수술팀의 수술실적이 10일 300회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에서는 최초의 일이며 경북대학교병원 다빈치 로봇 수술팀의 구성은 대장암 최규석 교수, 외과 유완식교수, 흉부외과 조준용교수, 비뇨기과 권태균교수, 산부인과 이윤순교수 및 6명의 다빈치 전문 간호사와 전문마취과 담당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2007년11월이후 금일까지 대장항문소아외과 97예, 비뇨기과 161예,산부인과 30예, 외과 7예,흉부외과 6예 등으로 금일까지 총 301예의 수술을 실시 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의 복강경 수술은 지금껏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선도자적 역량을 보여 복강경 수술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장암관련의 복강경 수술(외과 최규석교수)는 1,700여건 이상을 성공해 국내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시행하는 센터 중 하나이다. 또한 심장수술팀 역시 복강경을 이용한 어려운 심장 수술을 700예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고 비뇨기과 복강경수술 역시 신장이나 부신,전립선등 의 절제술에 1200 여건 이상 실시했다. 또한 산부인과 역시 1994년도부터 부인과 종양(자궁종양, 난소종양)의 복강경 수술 (산부인과 이윤순 교수)5,000예이상 성공적으로 시술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05년 경북대학교병원 최소 침습수술(복강경수술) 교육 및 연구 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설해 본원의 수련의 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젊은 의사를 교육시키는 한편 더 나은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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