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진보면 이촌2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2년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 라는 이름으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절감,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재봉틀전문봉사단 등 4개 자원봉사단체 60여명의 봉사자들은 전기·보일러 점검, LED등 교체, 에너지절약 창틀·문틀 바람막이 설치, 이불세탁, 수제장독커버 제공 등의 활동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기인하고 있고, 우리는 이상기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이 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