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 11일 오후3시 경주시민운동장서 부천FC와 격돌
경주시청 축구팀(경주시민축구단)이 13일 오후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지난해 4위 팀인 부천 FC와 `2010K-3리그`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올해 경기방식은 총18개팀이 2개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이 달부터 11월까지 각 팀당 25경기씩 총 216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개막전 경기 후에는 자전거타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자전거 10대, 호텔뷔페권, 경주월드 이용권 등 60점의 많은 경품이 제공된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축구도시 경주를 널리 홍보하고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 3월 창단식을 가졌으며 지난 2년 동안 K-3 챔피언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한편, 한국축구의 고른 발전과 실업축구의 부흥을 위해 출범한 K-3 축구는 올해 춘천시민축구단과 전남영광FC를 새 식구로 맞아 2010년도에는 총 18개 팀으로 2개 팀으로 늘어났다. 최병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