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낙동강프로젝트사업 중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낙동면 낙동리 3번지 일대 14만8,000㎡ 부지에 국도비를 포함해 703억원을 들여 2015년에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시설은 역사문화교육·생태체험·청소년수련?기타 공공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지난해 10월에 기반조성사업을 착공해 이미 1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주요 건축물인 낙동강 역사문화관·생태체험교육센터·나룻배전시관에 대해 건축설계경기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하고 12일 이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당선작은 (주)건우사종합건축설계사사무소(대표 정상모)에서 출품한 ‘자연의 즐거움이 강물에 흐르다’라는 주제의 건축물로 연면적 6,300㎡로 3월중 설계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물 과학관, 청소년수련원, 나룻배민속타운 등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낙동강권역에 추진되고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 자전거박물관 건립, 자전거나라조성사업 그리고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주보와 낙단보공사 등과 함께 낙동강의 각종 정책사업들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은 물론, 상주시가 낙동강의 역할과 위상 제고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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